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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세계
[기고] 한미정상회담 팩트시트, 무역통상 분야 분석
14일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 팩트시트(Fact Sheet, 공동설명자료)를 발표하며 “한미동맹의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호혜적인 지혜를 발휘해 상식과 이성에 기초한 최선의 결과를 만들었다”라고 밝혔다.한미 팩트시트는 ‘조인트(joint) 팩트시트’다. 한국과 미국 어느 쪽이 아닌 양국이 합의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
2025-11-15 11: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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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세계
[르포] 스타벅스 나간 자리에 명상센터? 노동자 200명 떠나보낸 사장님의 100억 기부
민주노총 전국언론조동조합 좋은책신사고지부가, 노동조합 인정과 노동환경 정상화 등을 요구하며 4년째 투쟁하고 있다.좋은책신사고는 ‘쎈’시리즈와 ‘우공비’ 등으로 학생·학부모와 사교육 시장에서 압도적인 관심과 호응을 받아온 초중고 학습교재 출판사다. 하지만, 이 회사에서 필수적인 업무인 인사·총무·회계·IT·영업 등의 업무를…
2025-11-17 20: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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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세계
부천시장은 공무직 정년연장 약속을 지켜라!
부천시는 2024년 정년 연장에 합의하고, 세부 내용에 대해 T/F팀을 구성하여 추진하기로 하였으나, 1년이 다 되어가도록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에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경기북부본부는 부천시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무기한 투쟁을 선포하고, 천막농성에 돌입하였다. 부천시는 협의 과정에서 전…
2025-11-18 18: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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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세계
“진짜사장 홍문표가 aT자회사 에이플 노조 파업 해결하라”
민주노총 서울본부 직가입노조인 에이플주식회사 노동조합(이하 에이플노조)이 18일 오후 양재 aT센터에서 2025년 임금·단체협약(임단협) 승리를 위한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모회사인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에 자회사 차별 책임을 물으며 교섭 전면 재개와 생활임금 수준의 임금 책정 등을 요구했다. 기자…
2025-11-19 11: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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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세계
“또 한 명의 노동자가 쓰러졌다”… 쿠팡 새벽배송, 구조적 과로의 반복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이하 택배노조)와 유족·시민사회가 제주 쿠팡 새벽배송 택배노동자 고 오승용씨 사망과 관련한 3차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쿠팡의 구조적 과로 시스템을 규탄했다. 단체들은 타인 아이디를 이용한 8일 연속 야간노동 정황과 격주 5일제 미시행, 분류작업 전가 등을 확인했다며 쿠팡에 공식 사과…
2025-11-18 15: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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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세계
“발전노동자 총고용 보장, 공공재생에너지법 제정 촉구”
공공운수노조와 공공재생에너지연대가 공동 주최한 ‘정의로운 전환 결의대회’가 15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개최됐다. 대회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과정에서 노동자들이 겪는 고용불안과 반복되는 산업재해를 규탄하며, 발전노동자 총고용 보장, 발전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발전공기업 통합을 통한 한국발전공사 설립, 공공재생…
2025-11-15 19: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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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세계
SPC삼립 동료 사망에 무책임한 회사와 무능한 기존 노조… “민주노조 지킬 것”
SPC삼립 노동자들이 동료의 사망과 회사의 일방적 노동조건 개악, 기존 노동조합의 무대응을 더는 참을 수 없다며 민주노조로 뭉쳤다.화섬식품노조 SPC삼립지회는 지난 15일 오전 7시 설립 보고대회를 진행했다. 200여 참가자들은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인간이다”라는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새로운 노동조합 출범을 선언했다.…
2025-11-17 19: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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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세계
LG헬로비전 창사 이래 첫 파업 “경영실패 책임지고 경영진 사퇴하라”
공공운수노조 엘지헬로비전지부가 17일 서울 LG헬로비전 본사 앞에서 창사 이래 부산·목포·강원 등 전국에서 약 300명의 조합원이 모여 첫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경영진의 사퇴와 합병 추진, 사옥 이전·희망퇴직 중단을 요구했다.LG헬로비전은 신사업 실패와 경영 부실로 영업손익에 차질이 발생했음에도 회사가 임금교섭 책임을 …
2025-11-18 15: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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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세계
“공무직 기준인건비 60~70%만 집행… 예산 부족은 거짓” 행안부 조직관리지침 폐지 요구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동조합은 현장의 인력 부족과 과중한 업무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하며 즉각적인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결의문을 통해 ▲조직관리지침 개정 ▲기준인건비 페널티제도 즉각 폐지 ▲공무직 인력 확충 등을 요구했다.공공연대노조는 지난 18일 세종 행정안전부 앞에서 ‘공무직 기준인건비 페널티 제도 폐…
2025-11-19 14: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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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세계
형식만 협상일 뿐… 미국의 한국경제 약탈 “한미합의 규탄한다”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한미 팩트시트(한미정상회담 공동성명자료)를 강하게 규탄하는 대한민국 시민들이 거리로 나섰다. 이들은 15일 오후 서울 도심 일대를 행진하며 미국 패권주의에 굴복한 이재명 정부를 비판했다.민주노총이 함께 참여하는 트럼프위협저지공동행과 자주통일평화연대 소속 단체들은 1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
2025-11-15 19: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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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세계
尹정부 공공성 파괴 정책, 끝나지 않아… “혁신 가이드라인 피해 원상회복” 촉구
공공운수노조는 19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윤석열 정부의 혁신가이드라인 피해 원상회복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노조는 현 정부가 윤 정부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의 관리 종결을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구조조정·정원 감축·예산 삭감이 계속돼, 공공성과 노동권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혁신가이드라…
2025-11-19 17: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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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세계
이재유 81주기 추모 노동운동 토론회... “오늘의 노동운동을 다시 묻다”
지난 14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열린 ‘이재유 서거 81주기 추모 노동운동 토론회’가 이재유 기념사업회와 민주노총 서울본부 공동주최로 진행됐다. 토론회는 민주노총 출범 30주년, 전태일 열사 55주기와 맞물려, 역사적 계승과 현장 혁신을 동시에 짚었다. 좌장은 이원보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명예이사장(이재유 기념사업회…
2025-11-18 18: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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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세계
기업은행서비스지부 “자회사 간 차별 철폐·저임금 구조 개선”
기업은행서비스지부가 기업은행 자회사 간 광범위한 복지·임금 차별과 용역 시절에서 벗어나지 못한 저임금·저복지 구조를 바로잡기 위해 19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 앞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공공운수노조 기업은행서비스지부(이하 지부)는 기업은행이 100% 출자한 공공기관 자회사이지만 정규직 전환 이후…
2025-11-19 17: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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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세계
쿠팡의 야간노동 ‘후려치기’, 노동의 가치 자체를 흔들고 있다
민주노총 택배노조(전국택배노동조합)가 제안한 ‘초심야 시간대 배송 제한 조치’가 야간노동을 둘러싼 사회적 논의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이 흐름 속에서 쿠팡이 사회적 합의를 이룬 택배업계를 교란하고 있다는 지적이 다시 제기됐다. 특히 쿠팡이 야간노동을 ‘후려치기’하며 노동자의 건강권과 임금 등 노동조건을 심각하게 후퇴시키고 …
2025-11-19 14: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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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세계
홈플러스 기업회생 258일, 정부 직접개입 촉구 258배
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요구하는 노동자·입점업체·시민사회단체들이 기업회생 258일차를 맞아 정부의 직접 개입을 촉구했다. ‘MBK 먹튀 저지! 홈플러스 사태 해결! 노동자·입점업체 생존권 보장을 위한 공동대책위’는 1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홈플러스는 회생이 아닌 청산의 기로에 있다”며 정부의 결단…
2025-11-17 17: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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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세계
사모펀드가 운영하는 시내버스, 서울시가 인수하라! ‘공공BUS KING’ 행진 열려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본부와 민주버스본부 서울지부가 주도하는 ‘사모펀드 시내버스 서울시 인수 시민운동본부’는 15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동편 거리에서 버스 공영화를 요구하는 ‘공공BUS KING!’ 시민 행진을 개최했다. 시민의 세금으로 지원되는 공공교통인 시내버스 일부 노선이 사모펀드에 의해 운영되고 있어, 이를 서울시가…
2025-11-18 15: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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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세계
공무원노조, “국가폭력 바로잡아라” 해직자 명예회복 촉구 기자회견 개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해준)이 17일 오전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조합 활동을 이유로 국가 폭력에 희생된 공무원노동자들의 명예를 즉각 회복하라”고 촉구했다. 공무원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2009년 노조 아님 통보 직권취소 ▲해직공무원복직법 개정하여 2002년부터 2018년까지 노조활동 기간…
2025-11-17 16: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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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세계
청와대로 대통령실 이전, 쫓겨나는 청와대 용역노동자 고용보장 촉구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공공서비스지부는 17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대통령실의 청와대 복귀 결정으로 해고 위기에 놓인 청와대 용역노동자들의 고용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지부는 이재명 대통령의 복귀 방침으로 인해 청와대에서 미화, 조경, 안내, 보안 업무를 수행하던 200여 명의 간접고용 노동자가 20…
2025-11-18 15: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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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세계
“1년 근속자·10년 근속자 시급 동일”… 공공연대노조, 사회서비스 영역 예산 증액 촉구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동조합은 18일 국회 정문 앞에서 ‘공공부문 비정규직 차별해소 및 돌봄과 사회서비스 영역 예산 증액 요구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부문 비정규직 차별해소와 돌봄·사회서비스 영역 예산 증액을 촉구했다.한미 관세협상에 200조, 노동자에게는 인색이영훈 공공연대노조 위원장은 “2026년도 정부 예산…
2025-11-18 22: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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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세계
한전KPS 비정규직, “한전KPS는 불법을 멈춰라”
태안화력 고 김충현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대책위원회는 ‘한전KPS는 불법을 멈춰라! 한전KPS 비정규직 직접고용 촉구 농성 돌입’ 기자회견을 19일 오전 11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개최했다. 태안화력 고 김충현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고 김충현 노동자의 죽음 이후 서울지방법원 판결과 고용…
2025-11-19 17: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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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세계
“전세계 노동자는 하나다!” 민주노총 서울본부, 일본 도로치바와 교류
민주노총 서울본부는 일본 국철치바동력차노동조합 DORO-CHIBA(이하 도로치바)와 지난 2003년 여름부터 매년 정기적인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매년 11월 전국노동자대회를 앞두고 서울지역 노동자들 일본을 방문하여 국제 노동자집회와 전국(일본)노동자대회를 참석하여 연대투쟁을 진행하고, 도로치바 조합원들 또한 한국을 방문…
2025-11-18 18: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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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세계
총인건비제 전면개선·윤석열 지침 폐기·노정교섭 법제화… 공공기관 노동자 결의대회 열려
공공운수노조와 산하 공공기관 노동자들이 20일 오후 3시,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앞에서 총인건비제 전면개선, 윤석열 지침 폐기, 노정교섭 법제화를 요구하는 공공기관 노동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공공운수노조는 공공기관 운영의 일방적 통제가 현장 곳곳을 병들게 하고 있으며, 총인건비제를 예산 통제 수단처럼 사용해 초과근…
2025-11-20 18: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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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세계
“‘을사늑약’ 120년 지난 지금도 불법 강점 역사 회피하는 일본 규탄”
을사늑약을 체결한 지 120년이 되는 지금도 일본은 불법적인 역사의 책임을 회피하고 있으며, 군국주의 강화로 치닫고 있다는 한국 노동·시민사회의 규탄이 모아졌다. 전쟁 가능 국가 부활을 꾀하는 다카이치 정부를 향한 비판과 더해, 이재명 정부가 일본의 우경화 행보를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을사늑약 120년, 올바른…
2025-11-17 17: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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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세계
또 멈춘 한강버스… 시민·노동단체 “즉각 중단하라”
서울 시민·노동·환경·교육단체가 18일 서울시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잇따른 사고로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한강버스’의 즉각 전면 중단을 촉구했다. 지난 15일 발생한 좌초 사고로 82명의 승객이 한강 한복판에서 구조된 이후, 한강버스의 안전성과 서울시의 책임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기자회견 사회를 맡…
2025-11-19 14: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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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세계
세종호텔 고공농성 280일, 서비스연맹 “복직안 마련하고 교섭 재개하라”
세종호텔 해고노동자 고진수 관광레저산업노조 세종호텔지부장이 고공농성을 벌인지 280일째 되는 19일 오후 5시, 민주노총 서비스연맹이 농성장 앞에서 세종호텔 투쟁승리 결의대회를 열고 사측에 복직안을 마련해 교섭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연맹은 정부에도 고공농성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 의지를 보이라고 요구했다.김광창 서비…
2025-11-19 18: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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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세계
정기휴무 빼앗긴 백화점 노동자의 설움, 현장 앞에서 ‘시’로 말한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동조합(이하 백화점면세점노조)이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 한화갤러리아 압구정점 앞에서 ‘정기휴무를 지켜줘’ 시화전을 열고 정기휴무 무력화 관행을 규탄했다. 이번 행사는 갤러리아가 정기휴무일에도 반복적으로 VIP행사를 진행해 왔다는 문제 제기에서 비롯됐다.백화점면세…
2025-11-17 17: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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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세계
COP30 참석해 ‘정의로운 전환’ 목소리 낸 민주노총… “폐쇄 발전소 노동자 고용보장 돼야”
민주노총이 지난 10일부터 브라질 벨렝에서 열린 제30차 유엔(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30)에 참여해 한국 시민사회와 노동자의 요구를 적극 알리는 한편 전세계 시민사회 및 노동운동 진영과 함께 COP30이 정의로운 전환 원칙 구현 등 실질적인 기후 대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압박 활동을 하고 있다.…
2025-11-17 12: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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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세계
“속도 보다 생명”... 택배 과로사 방지 촉구 기자회견 열려
새벽배송 과로사 문제를 둘러싸고 시민사회, 노동계, 소비자단체, 지역노동단체,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속도보다 생명이 우선”이라며 구조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첫 발언자로 나선 김진억 민주노총 서울본부 본부장은 로켓배송, 심야배송 등 극단적 속도경쟁 체계가 노동자를 죽음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본부장은 “…
2025-11-19 1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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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세계
공공운수노조 "민간도시철도, 안전과 공공성 확대의 길로"
공공운수노조와 진보당 윤종오 의원실은 20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민간도시철도, 안전과 공공성 확대의 길로”라는 주제로 도시철도법 개선 방향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민간도시철도 노동조합 대표들은 이 자리에서 “민간도시철도는 이미 한계에 왔다”고 한목소리로 주장하며, 시민 이동권을 공공서비스로 책임지지 못하는 민자·민간…
2025-11-20 16: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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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세계
2025년 민주노총부산본부 청년 조합원 송년의 밤 ‘믿을구석’
11월 14일 금요일 저녁 7시 민주노총부산본부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민주노총부산본부 청년조합원 송년의 밤 ‘믿을구석’이 개최됐다. 각 산별연맹 및 청년단체 38명이 송년의 밤에 참여했다.민주노총부산본부는 2025년 각 산별연맹의 청년조합원들과 함께 청년조합원 수다모임, 청년조합원 설문조사, 청년사업 담당자 간담회 …
2025-11-18 18: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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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세계
“별도 지원 없다더니”… 정부·여당, 아이돌봄 민간기관 재정지원 법안 추진 논란
합계출생률 하락으로 돌봄 공공성 강화가 더욱 절실한 상황에서, 정부와 여당이 아이돌봄 사업에 민간기관 참여를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노동조합은 민영화를 심화시키는 ‘아이돌봄지원법 일부개정안’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즉각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동조합 아이돌보미 조합원들과 전종…
2025-11-20 18: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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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세계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교섭 파행으로 네 번에 걸친 릴레이 총파업 돌입!
전국교육공무직본부, 학비노조, 여성노조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18일 2025년 집단임금교섭 파행에 따른 11월 20일과 21일, 12월 4일과 5일 릴레이 총파업 돌입 계획을 발표했다.연대회의는 이번 총파업을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투쟁으로 규정하며, 교육당국의 책임 회피가 사태를…
2025-11-18 15: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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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세계
“침례병원 8년 이제는 매듭을 짓자” 시민사회, 침례병원 공공화 모델 제안
시민사회가 제안하는 침례병원 공공화 모델 토론회가 19일 오후 3시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토론회는 부산공공의료정상화노동시민사회대책위 주최로 개최됐고, 건강사회복지연대가 주관하여 진행됐다. 2017년 침례병원이 파산한 이후, 부산지역의 시민사회는 침례병원의 공공병원화를 끊임없이 요구하며 투쟁해왔으나, 8년이 지…
2025-11-19 19: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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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세계
택배노동자 과로방지를 위한 부산 소비자・사회단체 “속도보다 생명의 사회로!”
17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속도보다 생명의 사회로! 택배노동자 과로방지를 위한 부산지역 소비자 및 사회단체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숙견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상임활동가는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오전 근무보다 저녁 근무 시 사고 발생 위험이 18.3%, 야간 근무 시 30.4%가 증가한다고 발표했다. 국제암연구…
2025-11-17 16: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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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세계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국회 앞 농성 돌입
의료연대본부 산하 병원·돌봄 노동자들은 18일 오전 11시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누구나 어디서나 건강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국회와 정부가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예산·입법 대응 투쟁을 위해 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박경득 의료연대본부 본부장은 “이재명 정부가 출범할 때만 해도 응급실, 소아과, 중환자실에 …
2025-11-18 15: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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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세계
직영 정비센터 폐쇄, 노조에 일방 통보… “한국지엠 규탄한다”
노조와의 합의 사항을 파기하고 일방적으로 직영 정비센터 폐쇄를 통보한 한국지엠을 향한 규탄이 나왔다.19일 오후 2시 인천시청에서 ‘노동조합 합의 파기, 일방적 직영 정비센터 폐쇄 통보 한국지엠 규탄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기자회견은 민주노총 인천본부, 한국지엠 공급망연석회의, 인천지역연대,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공동 주최…
2025-11-20 14: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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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세계
4만 학교비정규직노동자 총파업 돌입··· “저임금 방관하는 교육 당국 규탄”
4만 학교비정규직 노동자가 총파업에 돌입한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교섭 파행이 장기화됨에 따라 20일과 21일, 내달 4일과 5일 권역별 릴레이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번 연대회의의 4만 총파업 규모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규모 조직의 파업이다. 연대회의는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2025-11-20 14: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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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세계
민주노총 30년, 산별노조·산별교섭 어디까지 왔나
민주노총이 지나온 30년 역사를 각 영역별로 평가하며, 향후 민주노총이 나아갈 기획 토론회가 개최됐다. 첫 번째 주제는 산별노조·산별(초기업) 교섭으로, 지난 18일 오후 3시 개최됐다.민주노총은 산별노조의 건설과 활동을 통해 노동운동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겠다고 결심했다. 민주노총은 강령에서 "산업별 공동 교섭, 공동 투쟁…
2025-11-20 18: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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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세계
‘생명 갈아넣는 속도경쟁’ 대구지역 택배노동자 과로 대책 시급… “사회적 합의로 해결하자!”
대구지역 노동·시민사회단체가 택배노동자의 과로사를 막기 위해 3차 사회적 합의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심야·휴일배송 제한 등 노동자의 건강권과 휴식권을 보장할 실질적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17일 대구노동청 앞에서 대구지역 노동·시민사회·진보정당은 가자회견을 열고 “소비자의 '편의'와 산업의 ‘발전’이라는 이름 뒤에 가…
2025-11-17 16: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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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세계
“공공의료·지역의료 확충 없이 의료위기 극복할 수 없어”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와 좋은공공병원만들기운동본부는 20일 오후 2시 30분, 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에서 ‘누구나 건강할 권리 쟁취! 공공의료 확충 노동·사회단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에 모인 노동·시민사회단체는 “어디에 사느냐, 얼마나 버느냐에 따라 생사가 갈리는 의료대란 시대가 열렸다”며 공공의료‧지역의료의…
2025-11-20 19: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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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세계
[포토] 노동부 가이드라인 저지 부산노동청 릴레이 선전전
민주노총부산본부는 18일부터 24일까지 부산노동청 앞에서 <노동부 가이드라인 저지 실천행동>으로 릴레이 중식선전전을 진행한다.노조법 2·3조 개정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현장의 요구를 전달하고 원·하청 교섭을 촉진하는 노동부 역할을 촉구하는 선전전에 부산지역 각 산별연맹의 조합원들이 참가했다.
2025-11-19 19: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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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세계
“누가 우리를 파업으로 내몰았는가” 코레일네트웍스지부・철도고객센터지부 총파업 선포
코레일네트웍스지부와 철도고객센터지부 조합원들이 공공운수노조와 철도노조 그리고 각 연대 단체들과 함께 20일 11:00 KTX서울역 1번 출구 앞 계단에서 "오늘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파업에 돌입한 두 자회사는 국제노동기구(ILO) 결사의 자유 위원회가 한국 정부에 “기재부 지침이 공공기관 단체교섭을 실질적으로…
2025-11-20 18: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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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세계
화물연대본부, “구조조정 비용 전가 반대! 노동 중심 산업개혁 쟁취!”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해-호남권을 순회하는 <제1차 전국 순회선전전>을 진행했다.화물연대는 최근 철강,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조정 속에 위기를 겪고 있는 사업장들이 다수 위치한 서해-호남권에서 1차 선전전을 시작했다. 화물연대는 이를 통해 업무개시명령제 폐지, 공정거래법 개정, …
2025-11-21 12: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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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세계
공공운수노조 대구교통공사노조, 20년 만에 파업 돌입
대구교통공사노동조합이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9시간 시한부 파업에 돌입했다. 지난 2005년 이후 20년 만의 파업이다. 노조는 대구시청 앞에서 오전 10시부터 파업대회를 열고 현장 인력 부족 문제 해결과 노동조건 개선을 촉구했다. 노조는 지난 7월 시작된 첫 교섭 이후 총 17차례 교섭과 세 차례의 지방노동…
2025-11-21 14: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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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세계
공무원노조 대구본부, 점심시간 휴무제 투쟁 승리… “576일의 싸움, 마침내 결실 맺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김규환, 이하 대구본부)가 18일 대구 구청장·군수협의회의 ‘점심시간 휴무제 전면 시행’ 합의 소식에 대해 “대구본부 투쟁이 만들어낸 값진 승리”라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지난 4년간 이어진 점심시간 교대근무 폐지 요구, 그리고 576일간의 끈질긴 투쟁이 마침내 결실을 맺은 것이다.…
2025-11-21 14: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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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세계
대전 도룡동 10중 추돌 사망 배달라이더 추모… 구조적 원인 규명·안전대책 촉구
공공운수노조 대전지역본부는 라이더유니온지부 대전지회와 함께 21일 오전 대전 유성구 기초과학연구원 과학도서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1월 8일 대전 도룡동에서 발생한 10중 추돌사고로 숨진 배달라이더를 추모했다. 해당 사고는 후방추돌을 시작으로 8대 차량이 연쇄 충돌한 대형 참사였으며, 도로 위에서 일하던 라이더…
2025-11-21 15:17:06